[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얼굴 피부는 다른 부위와 비교했을 시 피부가 얇은 편에 속해 일교차가 큰 경우 더욱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요즘과 같은 환경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되면 혈관 수축과 확장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게 돼 홍조나 주사(Rosacea)가 발생할 수 있다.
홍조는 혈관확장으로 인해 말초피부의 혈류량이 증가해 얼굴이 붉게 보이는 증상을 말하며, 주로 얼굴에 발생하지만
심한 경우에는 귀와 목, 가슴 부위까지도 붉게 변하기도 한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홍조는 기온 변화 외에도
호르몬, 체질, 감정, 음주, 자외선 등에 의해 악화되기도 한다. 이를 방치하고 3개월 이상 홍조가 지속될 경우 주사피부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오아로피부과 강동점 권혁훈 대표원장(피부과 전문의)은 “일정시간이 지나도 얼굴이 붉어지는 현상이 지속된다면
만성이 되지 않게 초기에 피부과를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홍조와 주사피부염이 증상이 비슷하여 오진하는 경우가 많은데, 해당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에 따른 맞춤치료가 진행돼야 하기에 반드시 충분한 상담을 통한 뒤 치료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혁훈 원장은 제1저자로써 난치성 주사 피부염 치료를 위한 레이저-고주파 복합 요법을 SCI급 국제 학술지인
JCD(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논문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