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급격한 온도 상승과 자외선으로 다수의 사람들은 땀과 피지 분비가 증가되면서 피부 노화 현상을 겪게 된다. 고온 다습한 날씨는 피부 표면의 유수분 균형을 무너뜨려 피부 장벽을 약화시키고 콜라겐 손상을 유도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염증 반응이 유발되어 콜라겐 손실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 특히 자외선의 UVB는 피부 표면에 강한 영향을 미치고, UVA는 진피층까지 도달하여 콜라겐을 손상시키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이 좋다.
자외선으로 인해 광노화가 진행되면 주름과 피부 처짐 및 색소 침착, 피부의 거칠함이 증가되어 피부 노화 현상이 촉진된다. 해당 증상들은 피부가 피곤하고 생기가 없어 보이도록 만들며, 전반적으로 노화된 인상을 주기 때문에 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는 적절한 개선법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피부탄력을 간편히 관리할 수 있는 리프팅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울쎄라와 써마지 리프팅 조합인 울써마지는 각각 초음파와 고주파를 이용한 시술의 대표적인 예로 꼽힌다.
먼저 울쎄라 리프팅은 고강도직속초음파 리프팅 기기로 피부 아래 깊이 자리한 근막층까지 에너지를 전달한다. 이를 통해 콜라겐 재생 등 피부 속부터 당길 수 있으며, 개인 맞춤형 리프팅이 가능하다. 써마지 리프팅은 피부 속 깊은 진피와 피하지방층까지 강력한 고주파 열을 전달해 섬유아 세포를 자극하여 피부 탄력을 회복하고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한다. 이를 통해 주름, 잔주름을 개선할 수 있고 단기간 내 효과를 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탄력과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울써마지는 울쎄라와 써마지를 동시에 받는 두가지의 효과를 더한 시술이다. 초음파와 고주파 에너지 리프팅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으로 울쎄라를 통해 근막층 및 유지 인대를 재생시키고 써마지로 피부 전층의 탄력에 도움을 주는 복합적인 시술로 두 가지를 함께 시술하면 더욱더 우수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만, 복합 레이저 시술인 만큼 개인의 피부 상태를 정확히 체크하여 알맞은 계획을 세우고 적절한 시술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정품 팁을 사용하여 환자 상태에 맞춰 커스텀 시술을 하는 것이 부작용을 줄이고 만족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시술을 진행할 의료진의 경험과 전문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동구 오아로피부과 권혁훈 대표원장(서울대 피부과 전문의)은 “울쎄라와 써마지를 통한 안티에이징 시술 시 효과적인 결과를 위해서는 개인의 피부 두께, 처짐 정도를 고려하여 맞춤형 치료가 진행되어야 한다”며 “울써마지 레이저 리프팅은 비교적 간단한 편이지만 개인별 맞춤 계획을 세워야 만족도가 높고 각각에 대한 전문성과 숙련도를 갖춘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